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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효과인지는 몰라도 기아의 셀토스가 사고를 쳤습니다.

바로 8월 자동차판매량에서 3위를 차지한건데요

판매대수를 보면 더 의미가 있습니다. 6109대를 판매하면서

포터를 제외한 판매량 1위인 싼타페와 비교해서 700여대가량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코나와 티볼리는 각각 1400 / 1700대로 많은분들이 셀토스를 선택한 것을 알수가 있죠.


출처 - 다나와오토


그래서 만약에 제가 구입을한다면 어떻게 구입할지

가격과 제원, 옵션등을 살펴봤습니다.

우선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솔린일지 디젤일지를 정해야하는데

보통은 km수가 많지 않다면 가솔린을, 많다면 디젤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1년에 7000~8000km정도밖에 타지 않기에 가솔린을 선택했습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야 당연히 풀옵션을 선택할텐데

여유가 넘치는 분들이 많지 않기때문에 대부분 최고의 가성비트림을 찾으려 노력하시죠.

옵션이 빠지는 부분등을 종합적으로 볼때 저는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를 선택했습니다.

가솔린이기에 셀토스에서 가장 저렴한 트림인데요, 

외관 디자인중에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디자인, 휠크기등의 차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기에

트렌디를 선택했습니다.


풀led헤드램프입니다.



그리고 이건 프로젝션 헤드램프인데요, 확실히 led를 사용한

헤드램프와 비교해서 고급감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데이라이트가 들어가고 아래쪽에 위치한 프로젝션램프가 나름 선방하고 있습니다.

방향지시등이 전구인것은 좀 아쉽지만 트림을 업그레이드하면서까지 선택안해도 될 것 같네요.



리어램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사진은 풀led콤비리어램프이며



이모델이 일반 리어램프입니다.

헤드램프보다는 크게 두드러지게 외관이 떨어져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풀led콤비리어램프가 더 멋있지만요.



휠도 차량의 외관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인데

트렌디트림에는 16인치 휠이 들어갑니다.



요건 17인치휠이고



최상위 노블에 들어가는 18인치휠입니다.

휠이 크면 멋지지만 연비와 승차감등엔 오히려 16인치가 유리하죠.

연비는 낮은인치수가, 주행안전성이나 코너링은 높은인치수가 유리합니다.

노면반응은 높은인치수가 좀더 딱딱하게 반응하죠.



옵션에서는 드라이브 와이즈와 전자식 4wd 시스템, 하이패스+led실내등, 컨비니언스를 넣었습니다.

드라이브와이즈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옵션때문에

전자식 4wd 시스템은 멀티링크 서스펜션때문에

하이패스+led실내등은 하이패스때문에

컨비니언스는 직물시트 때문에 어쩔수없이;;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멀티링크는 독립된 서스펜션 구성으로

진동이나 승차감등에 유리합니다만

구조적복잡함이 수반되므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가격이 올라갑니다만, 2열에 가족등을 태울일이 많기에

가격이 상당히 높은 옵션임에도 불구하고(177만원) 넣어주었습니다.

최고트림인 노블레스에서도 이옵션을 선택안하면 토션빔입니다.


토션빔인데 구조가 멀티링크와 비교해서 단순합니다.

최근들어 기술력이 좋아져서 세팅에 따라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지만

전문가들은 구조적한계때문에 멀티링크보다 좋아질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구성하고보니 트렌디에 8인치 디스플레이옵션을 제외한 풀옵이 되어버렸는데요

8인치 디스플레이옵션을 선택안한 이유는 네비나 음악을 들을때 거의 스마트폰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후방모니터는 없지만 기본으로 들어가는 후방주차거리경보가 있기에 뺐습니다.

그렇게하면 차량가격은

1929만 + 177만 + 113만 + 98만 + 25만

2342만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성비구성이며, 구매를 만약한다면 이렇게 구매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노블에 풀옵은 3304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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