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MEDIA

정글캐럭터 샤코

케빈7202 2019. 4. 11. 04:10

폐인을 만드는 게임이 있는데요 바로 리그오브레전드입니다.

게임의 완성도와 중독성이 마약과도 같다고하는데요

그만큼 엄청난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이기도 하지요.

다섯명이 팀을 만들어서 상대방 팀과 경쟁하는 게임인데

개개인의 능력치와 캐릭터들간의 상성이 맞물려서

셀수없는 경우의 수를 만드는 것도 게임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매우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캐릭터가 아무래도 샤코가 아닐까합니다. 삐에로처럼 생겼는데요

마술을 사용하는 암살자정도가 맞는 말인 것 같네요

기본스킬부터가 사라져서 은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점멸을 빼버리고 점화를 들고 정글을 돌 수도 있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겼는데요, 항상 우리팀 샤코는 어릿광대이고

적팀샤코는 지옥에서 돌아온 불타는 암살자 샤코가 되어버리곤하지요.

조작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트롤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코의 특성상 정글캐릭터일수밖에 없습니다.

간혹가다가 탑을간다던지 미드?를 간다던지하는데

이때부터 트롤링이라고 판단한 같은 팀의 누군가가 이미 점멸을 사용하면서

미드포탑으로 달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상한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지요.

정글링속도는 깜짝상자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나쁘지 않은데요

레벨링을 통해서 스킬렙업을 한뒤에 샤코의 꽃인 갱킹을 가야합니다.

갱킹의 정석은 사라진뒤에 적의 뒤에 깜짝상자를 심어놓으면서 갱을 시작합니다.

이때 무조건 같은팀 라이너의 열렬한 호응이 있어야 킬을 따낼 수가 있습니다.

샤코가 뒤로 돌아가자마자 같은팀 라이너가 모든 스킬을 적중시키고

에너지를 깍아내면 샤코가 칼을 던지고 평타를 맞추고 호응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미 상대방은 반이상의 라이프가 줄어들었을텐데요

이때 점화를 걸어주고 쫓아가면서 평타를 더 때려줍니다.

상대방이 점멸을 쓰고 도망간다면 예상되는 지점에 깜짝상자를 설치해놓으면

거의 킬을 따내기가 어렵지가 않습니다.



후반부에 주로 백도어를 가는 편인데요

티아멧등을 간다면 라인정리 속도가 빨라지기에

유용하게 적을 흔들 수가 있어요.

그리고 두명정도가 포위하면서 온다고해도

어느정도 샤코 중급자의 경우는 빠져나올 수가 있습니다.

나를 잡으러 두명이온다? 나머지 세명은 우리팀 네명과 싸워야하는 상황인것이죠.

혼자서 샤코를 잡으러온다? 실력이 비슷한 레벨의 적 한명은

비슷한 샤코를 잡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게다가 오히려 샤코에게 역으로 킬을 줄 수가 있지요.

샤코 궁도 잘만 활용한다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근접전을 하는 탱커도 레벨링을 잘해서 레벨이 높은 아이템을 잘 갖춘 샤코에게

먹이감이 될 수가 있습니다. 치명타 데미지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죠. 이렇게 킬을 헌납하게 된다면 상대방팀은 멘탈이 흔들려서

일부 캐릭터가 던지는 효과까지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샤코는 흔히 멘탈공격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거기에다가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적에게 얄밉게 놀려댈 수도 있는 좋은 캐릭터이기도하지요.

샤코하세요 두번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