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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모하비는 정말 사골오브사골인데요 그흔한 페이스리프트조차 인색한 모델이기도합니다. 실내를 들어가보지않는다면 길거리에서 모하비를 마주쳤을경우 이모델이 07년식인지 17년식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좀 과장을 섰어서 쓴 글이긴 하지만 역시나 실외디자인은 거의 변화가 없던 모델이기도하죠. 처음에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다고했을때 당연히 풀체인지인줄 알았습니다. 풀체인지의 경우 플랫폼이 변경되고 외간의 라인등이 변화가 되며 거기에 파워트레인변화까지 기대해볼만해서 많은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라고합니다.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플랫폼이 동일하며 외관 라인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a필러와 b필러, 그리고 c필러등의 라인이 똑같다는 이야기죠. 변경되는 부분은 헤드램프와 안개등, 그리고 앞뒤범퍼와 휠정도가 변경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위안으로 삼는점은 실내만큼은 큰폭으로 변경될 것 같다는 것이겠죠.


모하비는 남성다운 디자인과 큰 차체로 인해서 많은 남성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지금도 이미지가 커다란 검정색의 모하비가 고정관념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높은편인데도 불구하고 판매량도 제법나왔을테고, 기아차로써는 흔하지않게 6기통 3000디젤엔진이 적용되어있는 모델입니다. 좀 크다는 모델의 경우도 2.2디젤만 있었을텐데, 상위차종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서일지는 몰라도 고성능 엔진이 장착되어있지요. 솔직히 2.0디젤과 3.0디젤의 소음과 진동의 차이는 두배가 넘는것 같습니다.(모하비는 아니지만 둘다 타본 경험으로는)단점으로 높은 가격과 낮은 연비 빼고는 모든면에서 압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출시일은 대략 하반기라고 하는데요, 보안이 철저한지 아직까지도 제대로된 스파이샷이 커뮤니티등에서 발견되지 않고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직까지 외관이 완성되지 않았다고봐도 될것 같은데요, 보안이 철저해서 안보이는 것은 괜찮다만, 디자인이 완성이 안되었다면 그만큼 출시시기는 늦어질 수 있습니다. 빠르면 하반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되어버린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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