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풀체인지가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옵션은 여전히 안좋네요

소리소문없이? 레인지로버 이보크 2세대가 출시되었습니다.

즉 이보크 풀체인지가 출시된것인데요,

파워트레인은 총 세가지입니다. d150와 d180

그리고 가솔린인 p250입니다.

d150와 d180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이름인데요

디스커버리스포츠에도 같은 엔진이 들어갔죠.

디젤은 그냥 그럭저럭인데

가솔린의 마력이 터보라 성능이 좋습니다.

지금 보시면 250마력에 37토크죠

풀체인지라해도 크게 달라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헤드램프와 범퍼부분의 디테일적인 요소들만 변경된것 같아요

최소한의 디자인변경만으로 조금 변한듯하네요.

프론트 휀더쪽의 디자인이나

각진 운전석 도어부분도 같습니다.

옆모습만 본다면 페이스리프트아니야?할 정도로 비슷하네요.

뒷모습도 앞모습정도의 변화를 보여주는데요

리어램프가 좀더 와이드해졌고

레인지로버의 엠블럼이 리어램프 사이로 내려왔습니다.

하단의 범퍼모양도 좀 달라졌죠

2세대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페이스리프트로 아셨을텐데

제원을 보시면 휠베이스가 달라졌습니다. 차체가 변했다는것인데요

전장은 1mm 길어졌습니다. 요즘 추세가 세대가 변경되면서

사이즈업이 일반적인데, 이보크는 일반적이지가 않네요.

전고도 좀더 높아졌습니다. 아주 약간 커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전폭이 1900인데 1985로 오타같습니다.

안전사양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가장 저렴한 150ps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것이 아쉽습니다.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등은

매우 유용한 기능인데 6800만원의 d150모델엔 없고

최소한 7680만원의 d180 기본모델을 구입해야 들어갑니다.

컴팩트 suv급인데 6800만원인것부터가 상당한 고가인데

이런 옵션들을 넣어주려면 7680만원 d180모델을 구입해야하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습니다. 

레인지로버라인에 디자인에 강점을 보여준다고는하나

엔트리트림인 d150모델도 상당한 고가인 6800만원이며

투싼보다 짧은전장(4371mm)에 이정도 가격은 많이 부담스러울것 같습니다.

신형모델이라 지금 프로모션도 없는편이죠.

가격대로 경쟁모델을 꼽아보자면 bmw의 x3와 벤츠의 glc클래스인데

가격경쟁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위의 두모델은 크기가 레인지로버보다는  한체급 위의 모델입니다. 많이크죠

랜드로버의 자신감이 시장에서 어떤 판매량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