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관련으로 오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한번 하한가를 경험했었는데요, 다시한번 화제가 되면서 오늘 또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주가는 작년과 비교해서 50,000원가량이었는데 오늘 종가의 경우 11,000원 정도가 되면서 엄청난 하락폭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분위기가 뒤숭숭했는지 코스닥지수도 1.1포인트가 빠졌습니다.문제의 중심에는 인보사라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의 세포유전자 치료제라고 하는데요 17년에 시판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500만원이 넘어가는데 비하여 치료효과는 몇만원하는 다른 치료제와 큰 차이가 없다고해서 지속적으로 논란이되었던 치료제였지요.


그럼 코오롱티슈진은 무슨회사냐하고 물으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미국의 기업이지만 한국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입니다. 미국에 멀티를 냈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것 같아요. 미국에서 생명공학R&D를 하기 위해서 설립한 회사인데요, 재무재표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적자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제도를 활용하여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였고, 한국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업공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시작부터 뭔가 물음표가 생기는 시작점이기도 했어요. 굳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무슨 의도가 있을까?하고 물음표를 띄우는 분들이 많이 생겼었지요. 공모청약에서는 청약증거금 규모가 세번째로 많은 공모청약이 이루어졌을정도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실체가 없었다고 할 수도 있었는데 거품이 껴있을수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하한가 행진의 이유는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미리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한것이 이번에 큰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티슈진만 떨어진것이 아니라 코오롱생명과학과 지주회사인 코오롱도 12% 하락한것을 보면 영향을 서로 밀접하게 주고받는것 같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위에서 말한것처럼 반의반토막이 났었는데요 고점에 들어간 사람들은 많인 피해를 입었을 것 같습니다. 1액과 2액이라는 성분등이 있는데 2액에 사람 신장세포라서 문제가 없어서 생산한 사실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고했는데 정작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에 알았다고 주장했기에 완전하게 다른 상반된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주가가 어디까지 어떻게 될지 걱정이 큽니다.





댓글